우크라이나 모델 '올레나' 인스타, MBC 방송 분노 이유 (+원문)

우크라이나 모델 '올레나' 인스타, MBC 방송 분노 이유 (+원문)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올레나 시도르 추크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관련 영상을 제작한 MBC에 대해서는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올레나는 예능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대한 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죠.

올레나는 2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뉴스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영상을 만드는 게 부끄럽지도 않냐. 다른 나라에 한국 여론몰이를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진짜 아닙니다. 것 같다' '원하는 그림만 보여주고 일부 팩트만 얘기하면서 '우크라이나처럼 되지 않게 선거를 잘하자'는 메시지를 푸시하고 있습니다. 이게 언론사가 할 수 있다 짓이냐?' 고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올레나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자유를 지킬 고생 있다는 방법이 뭔지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한테 알려주지 왜' ' 아마추어 같은 젤렌스키의 정치 행보가 비판을 받고 있다? 누구한테 비판을 받고 있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올레나는 그러면서 '2019 년부터 지금까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선 무엇을 했는지 아셔야 있나. 2022년 언론의 행태가 마치 80년대 독재정권 뉴스에서 나올 법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젤린스키를 지지하고 투표한 우크라이나 국민 72%가 바보라고 생각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lina_syd

올레나는 덧붙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코미디언 출신이지만, 마치 본업이 코미디언 같은 우크라이나 정치인과 달리 우크라이나에 한국 마음은 진심이었다'' 젤렌스키는 훌륭한 일을 하고요 있고 올바른 정략 덕분에 지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어느 때보다 통합됐다' 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올레나는 또한 ' 프레이밍도 적당히 해라. 언론이라면 새롭게 정보를 얻는 시청자들을 위해선 선을 지켜야 할 줄 알아야 하고 그것이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한국 예의'라고 일갈을 날렸습니다.

이를 자신에게 네티즌들은' 부족한 언론의 글은 흘려보내라, 많은 사람이 우크라이나를 위해선 기도하고 있다' ' 나라를 지키기 위해선 대통령과 국민이 앞장서는 우크라이나를 응원한다.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바란다' '대신 사과한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25일 MBC 공식 유튜브 채널 '엠빅 뉴스'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위기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엠빅 뉴스 쪽은 '지난 2019년 정치경험이 전무한 코미디언에서 대통령이 된 드라마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

외국인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아마추어 같은 그의 정치 행보가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현재 적합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고 하네요. 엠빅 뉴스 측은'일부 우크라이나인 시청자가 적합 콘텐츠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접하고 논의를 하셨다면 결과 제작진은 그리고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해당 콘텐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다룬 뉴욕타임스, BBC, 로이터 등 외신 보도를 인용해 제작했다. 관련 내용은 국내 언론들에서도 이미 다뤄졌던 내용으로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은 없다' 견해를 밝혔습니다.

엠빅 뉴스 제작팀은 또 '어떤 이유에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화될 고생 없다는 점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하네요. 올레나의 분노 인스타!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어서 빠르게 평화롭게 끝나면 좋겠습니다.